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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법

by j-mini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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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몸이 움츠러드는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점점 춥다보니 전기장판이나 온수 매트, 난로등 다양한 온열기구를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응급처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라면, 뜨거운 커피 등 뜨거운 액체로 인한 화상 처치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뜨거운 액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액체가 계속 피부에 남아있으면 화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우선적으로 옷을 입고 있는 부위에 액체가 쏟아 졌다면 일단 찬물로 액체가 쏟아진 환부에 옷을 입은 채로 찬물을 살짝 흐르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피부와 옷이 달라 붙은 상태라면 깨끗한 천에 찬물을 묻혀 천천히 환부를 감싸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옷을 화상입은 피부에서 떼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2차적인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함입니다. 환부 주위의 옷을 가위등으로 잘라내어 주는 것으로 족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속해서 환부의 열기를 식혀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천천히 찬물을 적신 천등으로 환부를 식혀 주어야 합니다.

 

 


 



2.옷에 불이 붙은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옷에 붙은 불을 끄는 것입니다.


불을 끄기 위하여 부채질을 하거나 약한 바람을 부는 것은 오히려 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닥에 뒹굴거나, 이불 등으로 재빨리 덮어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은 앞서 살펴본 뜨거운 액체에 화상을 입은 경우와 동일 합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억지로 피부에 붙은 옷을 떼어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3. 화학물질로 인한 피부 화상의 경우


 

가장 먼저 물 또는 생리 식염수를 사용하여 환부를 씻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에 화학물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의 형태 일 경우 바로 물이나 생리 식염수로 씻어 내는 것이 아니라 묻어 있는 고체 화학물질을 털어낸 후 씻어 내야 합니다.


그 후 화학 물질이 묻어 있는 옷이나 신발 등은 가위 등으로 제거 해야 합니다.


만약에 눈에 들어간 경우에는 절대로 눈을 비비거나 만져서는 안됩니다.


당황스러움에 자칫 눈을 비빌 수가 있는데요


환자 자신은 자기도 모르게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옆에 있는 사람이 반드시 제지 해주어야 합니다.

 

 

 


 

 

 

4. 전기에 감전된 화상의 경우

 


어떤 사고 이던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을 유지 하는 것입니다.


전기 감전의 경우 흔한 경우는 아니여서 당황할 수 가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환자의 곁에 있는 사람은 환자를 먼저 만져서는 절대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곁에 있는 사람 또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환자를 터치 하기 전에 반드시 전기공급을 먼저 차단해야 합니다.

 

 






 

5. 기타 올바른 화상 처치


 

흔히 잘못 알고 있는 화상 처치 중에 가장 잘못된 것이 바로 얼음 찜질입니다.


그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혈관이 수축되어 환부가 회복되는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둘째, 얼음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우려 될 수 있습니다.


 

얼음 찜질 대신에 흐르는 찬물에 환부를 식혀 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화상처치입니다.

 

만약 환부가 꽤 넓거나 영유아의 경우 계속 찬물에 환부를 식혀 주다 보면 자칫 저체온증이 올 수 있는데요


이를 주의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2차감염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터치지 않고 병원등의 의료기관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물집을 터뜨렸다면 피부껍질은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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